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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공탁금 1억 7천 900만 달러 조달… 자산 압류 모면

04/02/24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기 대출' 의혹 재판에서 1억 7천 900만 달러의 공탁금을 채권으로 조달했습니다.

담보로 뭘 제공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산 압류는 피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1억7천500만 달러 규모의 공탁금을 보증 채권으로 조달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나이트 보험 그룹'을 통해 공탁금을 조달했는데, 담보로 무엇을 제공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탁금 조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산 압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욕주 당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은행 계좌와, 건물, 골프장, 전용기 등 자산을 압류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은 민사 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동산 가치를 부풀려 사기 대출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이자를 포함한 4억 5천 400만 달러의 벌금을 내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항소했지만, 항소심 진행을 위해서는 지난달까지 벌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탁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탁금을 1억 달러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법원에 요청했고 뉴욕주 항소법원은 공탁금 액수를 1억 7천 500만 달러로 조정하고, 이를 10일 내로 납부하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이날 채권 조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산 압류를 피했고,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1심 판결의 벌금 전액을 내지 않아도 되게 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양한 '사법 리스크'로 인해 여전히 재정적 위기에 처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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