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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또 최고치 경신… 금리 인하 기대감 계속
04/01/24
최근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가 이런 금값 상승의 주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미 달러 대비 금 현물가격(XAU/USD)은 오늘 오전 한때 온스당 2265.53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오전 중 2% 이상 상승한 온스당 2286.3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지난달 기록한 최고가를 넘어선 수치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걸 시사합니다.
이러한 금값의 상승세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의 부동산 부문 부진으로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이 커진 것도 한가지 원인으로 꼽힙니다.
중국의 경제적 취약성과 주식 및 위안화의 저조한 성과가 금을 안전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세계금협회(WGC)의 시장 전략가 조셉 카바토니는 "많은 시장 투기꾼들이 연준의 금리 인하와 관련해 자신감을 얻고 있고, 이러한 기대감이 금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은 전통적으로 금리와 역 관계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금은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성이 낮은 다른 자산들에 비해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