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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혼잡통행료 부과’ 공식화
03/28/24
뉴욕시가 맨해튼 중심부 진입 차량에 혼잡통행료 부과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15달러의 통행료를 징수한다는 방침입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어제 이사회에서 11대 1로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뉴욕시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맨해튼 60가 남쪽의 타임스퀘어, 월스트릿등 중심가에 진입하는 치량을 상대로 15달러의 통행료를 징수할 방침입니다.
소형트럭은 24달러, 대형트럭은 36달러, 대중교통인 버스와 경찰·구급차 등 은 제외되지만, 택시나 우버 등 승차 공유 서비스에도 각각 1.25달러, 2.5달러 통행료가 부과됩니다.
뉴욕시는 이 조치를 통해 교통난을 완화하고, MTA에 연간 10억 달러의 재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재원은 노후한 지하철 노선 보수와 대중교통 시스템 확장에 쓰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뉴저지주가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맨해튼으로의 출퇴근이 과도한 부담이 된다며 이 계획의 폐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예고된 일정에 징수가 이뤄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뉴욕주 주민들 역시 비슷한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인만큼 연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통행료 징수안의 운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연방법원에서 제동을 걸 경우 통행료 징수안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