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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인 스시맨, 여성 업주 살해 후 분신 시도

03/28/24



디트로이트 인근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던 한인 여성 업주가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던 한인 스시맨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는 24일 오하이오주에서 체포됐습니다. 

와이언도트경찰국에 따르면 미시간주 사우스게이트 인근에서 일식당인 ‘스시Q’를 운영해온 55살 박희정씨는 지난 24일 자정쯤 자택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 됐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이보다 앞선 21일에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박씨는 복부 등 세 차례 이상 자상이 있었습니다. 

용의자는 59세의 진성호 씨로, 박 씨의 가게에서 스시맨으로 근무했던 인물입니다.

진 씨는 범행 후 차량을 이용해 남쪽으로 도주하다가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되기 전 용의자 진씨는 경찰과 차량 추격전을 벌였고, 잠시 차에서 내려 경관들을 향해 칼을 휘두른 뒤 다시 차에 탄 후 후 분신을 시도해 몸에 불이 붙은 채 차량 밖으로 나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박씨의 지인들은 그녀가 항상 직원들을 가족처럼 챙겼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 진 씨는 평소 도박으로 인한 금전적 문제와 다혈질 성격으로 인해 다른 직원들과도 마찰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박 씨가 계속해서 출근하지 않자 직원들이 그녀의 집을 방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지인들에 따르면, 박 씨는 진 씨를 해고하고 싶어했지만 스시맨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가슴 앓이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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