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7개 경합주 중 6곳 지지율 상승
03/27/24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좁혔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습니다.
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는 지난 8일부터 15일 까지 7개 경합주에서 유권자 4천93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을 실시했습니다.
어제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6개 주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주를 제외한 6개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강세 지역인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큰 폭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위스콘신의 경우 지난달 조사에서 바이든이 트럼프에 4%포인트 뒤처졌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1%포인트 차로 역전했고,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쳐졌던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에서는 45%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네바다에서도 격차가 6%포인트에서 2%포인트로 줄었습니다.
애리조나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바이든이 좀 더 따라붙었지만, 여전히 트럼프가 각각 5%포인트와 6%포인트로 앞섰고, 조지아에서는 트럼프의 우위가 6%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1%포인트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국정 연설을 통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하고 나이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한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런 지지율 반등이 지속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7개 경합주 전체를 놓고 본 양자 대결에서는 트럼프 47%, 바이든 43%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