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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연방상원' 파란불… 태미 머피 ‘사퇴’
03/25/24
앤디 김 하원의원이 한국계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경쟁자 태미 머피 후보가 선거 운동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계 최초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할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앤디 김 하원의원의 경쟁자였던 태미 머피 후보는 어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원의원 선거운동의 중단을 발표하고, 이 경선을 계속한다면 분열적이고 부정적인 운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피 후보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배우자라는 점에서 그 동안 많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앤디 김 의원은 태미 머피 후보와의 경쟁에서 이미 여러 카운티 당원 투표에서 우위를 점하며 선전해왔습니다.
김 의원은 머피 후보가 주지사의 배우자로써 향후 여타 카운티에서 수혜를 볼 수 있다며 카운티 라인 제도에 소송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뉴저지 프라이머리의 독특한 '카운티 라인' 제도는 당 지도부가 지지하는 후보를 유리한 위치에 배치하는 전통입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이날 "머피 후보의 사퇴로 그를 지지한 카운티 라인도 의문에 빠지게 됐다"라며 향후 이들 카운티가 김 의원 쪽으로 돌아설지를 결정하게 되리라고 전했습니다.
일단 머피 후보는 김 의원을 명확하게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사퇴의 변에서 당의 단합을 강조했고, 앤디 김 의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뉴저지 주의 현 상황을 볼 때, 앤디 김 의원의 상원의원 도전이 더욱 주목을 받게 돼, 미국 정치계에서 한국계 최초로 상원의원이 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