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파트D, ‘비만치료제’ 보험 적용
03/22/24
메디케어가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는 보장 항목에 추가했습니다.
FDA가 비만 치료제에 심장 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이후 보장 범위에 포함됐습니다.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민간 보험사가 관리하는 메디케어 파트D는 연방법에 따라 의학적으로 허용되는 사용 승인을 받은 경우 비만치료제 약물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제정된 메디케어 법안에 따라 비만 치료제는 그동안 보장 대상 제외 약물로 분류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FDA의 발표로 인해 비만 치료제가 단순 체중 감량 뿐 아니라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예방 등 의학적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메디케어 보장 범위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메디케어 파트D를 관리하는 민간 보험사들도 의학적으로 허용된 사용 승인을 받은 경우 비만 치료제를 보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민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환자는 한 달에 약 1350달러를 내고 위고비를 처방받아야 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비만 치료제를 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메디케어 보험료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케어 수혜자 중 약 천만 명이 비만이고, 자격을 갖춘 가입자 10명 중 1명만 해당 비만 치료제를 이용해도, 메디케어 지출이 약 268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메디케어 파트D 연간 지출액의 18%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