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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법무부, 트럼프 자산 압류 절차 착수
03/22/24
뉴욕 법무장관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산 부풀리기 사건과 관련해, 부동산 등 자산의 압류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법무장관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 골프장과 부동산이 있는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 판결문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는 '세븐 스프링스'라고 불리는 트럼프 가족 휴양지와 골프 리조트가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제기한 자산 부풀리기 사기 의혹 민사재판 1심에서 부과받은 3억 6400만 달러의 벌금과 지연 이자를 포함해 총 4억 6400만 달러를 내야합니다.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은행 대출 등을 위해 다수의 자산 가치를 부풀렸다고 보고 있고, 트럼프 측은 오는 25일까지 공탁금을 납부해야 항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탁금 전액을 낼 수 있는 현금이 없음을 밝혔고, 보증채무 채권 회사 30곳을 접촉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이에 벌금형 집행을 중단하거나 공탁금을 1억 달러로 낮춰달라고 요청했지만, 뉴욕 법무장관실은 법원에 이를 거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산은 3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 있어, 공탁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헐값에 자산을 팔거나 개인 파산을 신청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미지와 향후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