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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임신 15주 후 낙태금지' 언급

03/20/24



임신중절 문제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진영이 올해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 중인 의제인데요.

공화당후보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신 15주를 기준으로 한 전국적인 임신중절 제한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라디오 인터뷰 '시드&프렌즈 인 더 모닝'에서 임신중절과 관련해 "우리는 시기를 제시할 것"이라며 "이 문제에 있어 국가를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이 강조하는 임신 중절 권리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신중절이 허용되는 주수와 관련해서는 현재 국민 대다수가 15주 이내에 동의한다"며 " 매우 합리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성폭행과 근친상간, 모성의 위험을 예외로 하는 방안을 언급하며 국민을 하나로 모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로 대 웨이드' 판결이 전복된 이후 미국 내 임신중절 권리에 대한 논쟁은 더욱 가열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낙태 전체 건수가 늘어나고 이 중 약복용 낙태가 전체 낙태의 63%를 차지하는 등 낙태 방법과 접근성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임신중절 권리는 사회적, 정치적 뜨거운 이슈로 오는 대선에서도 중요한 쟁점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향후 선거 전략과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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