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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과로에 지친 한국인 '반려 돌멩이' 유행"
03/19/24
한국에서는 과로에 지친 사람들 사이에서 독특한 휴식 방법으로 '반려돌(Pet Rock)'이 유행하고 있다는 월스트릿저널의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7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펫락이 최근 한국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50여 년 전과 달리 '평온함(serenity)’에 집중하는 문화라고 덧붙였습니다.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펫락 문화가 한국에서는 평온함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로 재조명 받고 있는 겁니다.
월스트릿저널은 펫락을 키우는 여러 한국인들을 소개하며, 사람들이 이 반려돌에 이름을 붙이고, 담요를 덮어주는 등 돌동는 과정에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립감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월스트릿저널은 이러한 현상이 한국에서의 긴 근무시간과 과도한 업무 부담 속에서 사람들이 찾아낸 휴식의 방법 중 하나, 다양한 탈출구 중 하나로 해석했습니다.
또 세븐틴, 엔하이픈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신의 펫락을 공개한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수 세기 동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사회에서는 안정과 영원을 상징하는 관상용 돌 '수석'을 소중하게 여기는 관습이 있었다는 전문가의 설명을 인용하고 "바위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