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달걀, "메이드 인 USA"표시법 강화
03/12/24
미 정부가 미국산 육류와 달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레이블링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미국 내에서 태어나고, 사육되며, 도축된 고기와 달걀 생산품에만 '미국제' 표시 레이블을 붙일 수 있습니다.
농무부는 연방법에 새로운 규칙을 마련하고 앞으로는 미국 내에서 태어나고, 사육되고, 도축된 고기와 달걀 생산품에만 '미국제'표시 레이블을 붙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새로운 법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하지만, 정부는 생산자들에게 지금부터 즉시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행 법에 따르면 동물의 고기와 축산품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회사들도 그 상품에 'USA 생산품'이라는 레이블을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이런 레이블의 부착은 자발적으로 대충 이뤄지고 있고, 미국내에서 소비되는 고기류와 가금류, 달걀의 약 12%에만 부착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의 목축업자들과 관련 단체들은 관련법을 강화하는 로비 활동을 벌여왔고 바이든 정부는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법을 개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농무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쇼핑객들의 거의 3분의 2는 'USA 생산품' 레이블이 육류 생산 과정의 전부 또는 대부분이 미국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법 개정으로 미국산 육류와 달걀의 신뢰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무부 담당부서는 이 법을 개정하기로 결정한 이후 소비자로부터 3,363건의 요구와 제안이 쏟아져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