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대한 컴백…부자증세로 재정적자 줄일 것"
03/08/24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첫번째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신이 집권 기간 동안 이룬 성과를 밝히고, "미국이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밤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1시간8분간 연례 국정연설에 나서 "수많은 도시와 마을에서 미국인들이 전에 듣지 못한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에 맞서서 미국이 자신의 임기 중에 이미 '위대한 컴백'을 했다고 주장한 겁니다.
또 오는 11월 대선에서의 재선 도전을 앞두고, 부자 증세를 통해 연방 적자를 3조 달러 더 줄이겠다는 계획 등 2기 집권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시간 8분간의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들과 대비되는 여러 중점 사항들을 언급했습니다.
우선 법인세 최저세율을 현재의 15%에서 21%로 인상하겠다는 약속과 여성의 낙태권 보호, 불법이민자 유입 감소를 위한 국경통제 강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조했고, 중국과의 분쟁을 회피하겠다는 의지와 총기규제 및 마리화나 합법화 등 다양한 정책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13차례 언급하며 그에 대한 공세를 펼쳤고, 자신의 고령 논란에 대해서는 나이보다는 생각과 비전이 더 중요하다며 우회적으로 해결했습니다.
이번 국정연설은 바이든 대통령의 집권 성과를 강조하고, 재선을 위한 정책적 비전과 포부를 명확히 하는 기회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 변화와 발전을 약속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