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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시 아시안 절반 이상이 증오범죄 경험

03/08/24



뉴욕시에서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아시안 뉴요커 2명 중 1명이 이런 증오범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부터 3주간 실시된 조사에 참여한 아시안 뉴요커의 절반 이상인 54%가 증오범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48%는  모욕이나 욕설, 35%가 위협, 21%는 신체 공격을 경험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증오범죄를 경험한 아시안 중 다수인 54%가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 이유로는 더 많은 주의를 끌고 싶지 않다거나, 증오범죄 신고 가능성이나 신고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법 집행 기관에 대한 불편함 등이 지목됐습니다. 

한편 아시안 뉴요커 78%는 ‘뉴욕에서 아시안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문제’로 ‘공공 안전’을 꼽았습니다.

특히 아시안 여성 83%가 ‘공공 안전’을 해결돼야 할 주요 문제로 꼽았고, 남성 72%도 같은 대답을 내놨습니다. 

또 절반이 넘는 아시안 뉴요커들이 대중교통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려움으로 인해 아시안 뉴요커 4명 중 3명은 증오범죄를 피하기 위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회피’ 행동을 한 적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8%는 늦은 밤 외출을 자제한 적이 있고, 41% 는 대중교통 이용을 피하거나, 안전한 지역으로만 걸어 다니는 등 회피 행동을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증오범죄를 경험하거나 목격한 경우, 뉴요커들은 911에 전화하거나 뉴욕시 아시안 증오범죄 전담 신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 아시안 증오범죄 전담 신고 웹사이트( www.nyc.gov/site/cchr/about/report-discrimination.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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