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마지막 국정연설…'고령 논란' 불식 주목
03/07/24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저녁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자신의 첫 번째 임기 마지막 국정 연설에 나섭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만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포함한 집권 기간 동안의 성과를 강조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이번 국정 연설을 국민에 대한 자신의 보고라고 밝히며, 자신의 행정부는 지난 3년간 대부분의 대통령이 8년동안에 이룬 것보다 더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해야할 일이 많다며 처방 약 가격 인하와 학자금 대출 탕감, 낙태권 보호, 총기 규제 등을 언급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역대 대부분의 대통령보다 더 많은 업적을 이뤘다며, 인프라 확대와 반도체법, 바가지요금 없애기 등의 성과를 제시하고, 앞으로 미국인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마지막 국정 연설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차기 정책 구상을 제시할 독무대라는 점에서 흔들리는 지지율을 회복하고, 고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절호의 기회로 평가됩니다.
AP통신은 이와 관련해 어떤 말실수나 명백한 혼란은 적들에게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그의 모든 부정확한 발언을 수정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국정연설에 대한 공화당 차원의 반박 연설은 케이티 브릿 연방 상원의원이 맡아,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문제를 부각시킬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