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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니키 헤일리, 경선중단 발표
03/06/24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반 트럼프 구심점으로 초반 기대를 모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확고한 지지 기반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슈퍼화요일' 다음날인 오늘 오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대선 경선의 중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사퇴 연설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하지만 이제는 경선을 중단해야 할때라며 중도하차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 후회는 없다면서 비록 후보직은 내려놓지만, 미국이 궁극적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한 목소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지지 표명은 없이, 그가 공화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트럼프의 당 지지 여부가 그에게 달려 있다고 언급하며, 공화당 후보로서의 성공이 그의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반(反) 트럼프' 구심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강경 보수층을 중심으로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확고한 지지 기반 앞에서 그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헤일리 전 대사의 경선 포기가 이미 후보자리를 확실시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권 가도를 더욱 선명하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헤일리의 패배는 91개 혐의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의 당 장악력 확대를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