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텍사스 국경 방문… 책임공방 펼쳐
03/01/24
올해 대선을 앞두고 재대결이 확실시 되고 있는 전현직 대통령이 어제 한 날, 텍사스 주를 방문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경 문제를 둘러싸고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격렬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텍사스 브라운스빌을 방문하고 국경 순찰대원, 법 집행관 및 지역 지도자들과 만나, 공화당에 초당적 국경안보협상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관 국경보호국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더 많은 자원과 요원이 필요하다며 공화당의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상원 민주당과 공화당은 지난 4일 국경 및 이민 정책 강화를 포함한 예산 패키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합의안을 공개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반대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약 500km 떨어진 이글패스를 찾아,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바이든표 이민자 범죄로 넘쳐나고 있다"며, 이민 정책 실패를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몇달간 기록적인 수준의 난민이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국경 문제는 올해 대선의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양측은 이 문제를 두고 계속해서 서로를 비난하며, 각자의 정책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에 초당적 협력을 호소하고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민자 범죄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국경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격돌이 올해 대선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 유권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