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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텍사스 산불 닷새째…'역대급 화마'에 2명 사망

03/01/24



남부 텍사스주에서는 역대급 산불이 발생하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면적의 7배에 달하는 지역이 불에 탄만큼, 화재가 진압되면 추가 피해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주 서북부 팬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4400㎢ 규모로 확산돼, 북부 오클라호마까지 번진 상태입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는 검게 그을린 땅만 남았습니다.

화마에 녹아내린 도로 표지판과 불에 타 뼈대만 남은 차들로 마을의 이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아직 3%만 진압된 상태입니다.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화재 진압에 다소 숨을 돌릴 수 있었지만, 이번 주말은 다시 온난한 일기가 예보되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강풍과 건초, 예년보다 온난한 기온이 불길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텍사스 A&M 산림서비스의 후안 로드리게스 대변인은 "현재는 비와 눈이 진압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불이 폭발하지 않고 매우 빠르게 움직이지 않을 때 발화 지점을 따라잡고 그 부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고 전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텍사스에서 발생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화재입니다. 

텍사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두 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지만, 화재가 진압된 이후 추가 피해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텍사스를 방문하고 소방관과 장비 파견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보트 주지사는 60개 카운티에 재난 지역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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