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PCE물가 0.4% 상승…1년만에 최대폭
02/29/24
올 1월 들어 도매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 밖으로 크게 상승했는데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지표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무부에 따르면,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4% 상승했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0.3% 상승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역시 지난해과 비교해 2.8%, 전월과 비교해 0.4% 상승했습니다.
1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과 비교해 02.%,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지표는 모두 월스트릿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였습니다.
비록 예상 수준에 머물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특히,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연준이 목표로 하는 물가 상승률 2%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2%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1월의 상승 폭은 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준 고위인사들은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거리를 두고, 인플레이션과 경제 상황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연달아 밝혔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 및 그 속도에 대해 인플레이션과 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며, 달력이나 고정된 특정 스케줄에 기반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발표 후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강세를 보였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26%로 직전보다 0.05% 소폭 하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