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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생 아시안 69% “인종차별 주요 사회문제”
02/27/24
미국 출생 아시안 성인의 70%는 인종차별을 주요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 출생 아시안 성인보다 20% 높은 비율입니다.
비영리 건강연구기관 카이저패밀리재단(KFF)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출생 아시안 성인의 69%는 인종차별을 주요 사회 문제로 꼽았습니다.
외국 출생 아시안 성인 49%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아시안 중에서도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에는 차이가 있었는데, 아시안 민주당원은 70%, 공화당원 은 44%가 인종차별을 중요한 문제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아시안 응답자의 60%는 인종차별을 정치문제로 인식했고, 백인과 흑인 약 56%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또 아시안의 56%는 사법시스템 내 인종차별 문제가 있다고 봤고,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44%가 인종차별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인종차별을 주요 정치문제로 인식하는 아시안의 71%는 지난 몇 년간 다수의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과 경험이 두드러졌는데, 65세 이상의 아시안 시니어는 85%가 의료진을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의료진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응답한 아시안 비율은 전체 평균 52%보다 높은 57%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아시안이 가진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조명함으로써, 인종차별이 여전히 미국 사회의 주요 문제 중 하나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