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처리시간 단축…6개월만에 받는다
02/27/24
연방 이민당국의 서류 적체 현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민권 신청의 평균 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습니다.
한인 등 이민 신청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발표한 2023 회계연도 이민서류 처리 현황에 따르면 이민서비스국은 지난 한해 1090만 건의 서류를 접수했고, 계류 중이던 1000만 건 이상의 심사를 완료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이민서류 처리의 적체 현상은 10년만에 처음으로 전체 적체량에서 15% 줄었습니다.
특히 시민권 신청의 평균 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됐습니다.
지난해 USCIS는 만2,000명의 군인을 포함해 87만8,500명에게 시민권을 허가했습니다.
시민권 신청서류의 평균 처리 시간은 10.5개월에서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6.1개월로 단축돼 신청자들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USCIS는 근로자와 고용주를 위한 취업 기반 이민비자 발급도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회계연도에 USCIS와 국무부는 팬데믹 이전 보다 훨씬 많은 19만2,000개 이상의 취업 비자를 발급했고, 2년 연속으로 사용 가능한 취업 비자를 소진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USCIS는 이민서류 처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몇 가지 새로운 테크놀러지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기업 주소 변경 기능을 활용해 지난해 12월까지 43만명 이상의 주소 변경 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았고, 2023년 8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양식을 사용해 만6,000건이 넘는 이민국 방문 예약 요청을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USCIS는 오는 4월1일부터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 등 이민 수수료를 큰 폭으로 인상할 예정이어서 이에 걸맞게 이민 서비스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영주권 신청 수수료는 1,140달러에서 1,440달러로, 시민권 수수료는 온라인 신청의 경우 640달러에서 710달러로, 문서로 신청할 경우에는 760달러로 20% 가까이 인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