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신호위반 카메라 1300개로 확대 추진
02/26/24
뉴욕시가 교통 신호 위반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속 카메라 설치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단속 카메라를 현행보다 9배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다니즈 로드리게즈 뉴욕시 교통국장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에서의 교통신호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9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 29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는 모두 카메라가 없는 교차로 구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뉴욕시 교통국은 카메라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주법으로 뉴욕시 전역 교통 신호 위반 카메라 갯수는 150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주의회 법안 추진을 통해서 오는 2030년까지 1,325개로 늘리는 방안입니다.
이 법안은 앤드류 고나데스 주상원의원과 제프리 디노위츠 주하원의원이각각 발의할 예정입니다.
1325개까지 카메라 설치가 확대될 경우 전체 교통 신호등의 약 10%에 달하게 됩니다.
이런 카메라 확대는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측면 충돌 사고인 '티본' 충돌사고로 인한 부상자 발생률을 13% 감소시켰다는 기존 카메라 설치의 긍정적 효과에 기반합니다.
한편 뉴욕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 신호 위반 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의 대부분은 2회 미만 위반이었고, 0.5%의 차량이 5회 이상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클 지아나리스 뉴욕주상원의원은 이번 계획을 강력히 지지하며, 교통 안전을 위한 카메라 설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교통 신호 준수를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