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스마트워치 혈당 측정 피하라" 경고
02/23/24
FDA가 피를 뽑지 않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링 사용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FDA는 이런 제품이 승인을 받지 않았다면서 정확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당부했습니다.
FDA가 피를 뽑지 않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는 스마트워치나 스마트 링(반지)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FDA는 이런 비침습적 방식으로 혈당을 측정한다는 제품들이 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며, 불법적인 판매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경고는 모든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링에 적용됩니다. FDA는 이들 기기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뇨병 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당뇨병협회의 로버트 개베이 박사도 이와 같은 기기를 사용한 혈당 측정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정확한 혈당 수치에 기반해 잘못된 용량의 약물을 복용할 경우, 정신 착란이나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당뇨병 기술 전문가인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는 현재 몇몇 업체들이 비침습적 방식의 혈당 측정 기기를 연구 중이지만, 아직 FDA의 승인을 받을 만큼 정확하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한 회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애플이 채혈 없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FDA의 경고는 혈당을 직접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결되는 스마트워치 앱을 제외한 모든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기에 적용됩니다.
미국 내 약 3천7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FDA는 이런 경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