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먹을거리 가계지출비중 31년만에 최고
02/22/24
미국 가계의 식료품 지출 비율이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가처분 소득의 11%를 넘게 음식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릿저널 보도와 농부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미국 소비자들은 가처분 소득 대비 11.3%를 음식에 지출했습니다.
1991년의 11.4% 이후 31년마네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의 식료품 및 외식 물가 상승이 가계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기업과 외식업체들은 인건비 및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레오 쿠키로 유명한 몬델레즈, 또 크래프트 하인즈와 같은 대기업은 코코아, 토마토, 설탕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레스토랑 체인들 역시 인건비 상승을 메뉴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오는 4월부터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 종업원의 최저시급이 20달러로 25% 오르면서 맥도널드, 치폴레 등 대형 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 번 오른 식료품이나 식당 가격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결국 소비자들은 고물가에 적응하고 대처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과거를 돌아보더라도 식료품 가격이 예전 가격으로 내려간 경우는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