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칩 이식’ 생각만으로 마우스 움직였다”
02/21/24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이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통해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뇌에 칩을 이식받는 환자가 단지 생각만으로 마우스를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X의 음성 대화 스페이스 행사에서 뉴럴링크 임상시험에 대해 “진행이 좋고, 환자가 우리가 인지하는 부작용 없이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생각하는 것만으로 마우스를 제어하고 스크린에서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또 뉴럴링크가 환자에게서 "생각만으로 가능한 한 많은 버튼 누르기"를 가능하게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뉴럴링크는 이와 관련한 공식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뉴럴링크의 첫 임상시험 환자는 지난달 28일 뇌에 칩을 이식받았습니다.
당시 일론 머스크는 환자가 이 칩을 통해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 그리고 그를 통한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럴링크는 신체 손상으로 팔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고,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등을 앓는 사지 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다만 기술의 상용화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FDA의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의 안전성 데이터 확보와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이 칩 이식이 얼마나 중요한 과학적 진보를 상징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뉴럴링크가 제공하는 기술의 세부 사항과 그 결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