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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경선 열흘 앞' 고향에서도 트럼프에 뒤져
02/14/24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치러질 공화당 예비선거를 열흘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향이라는 힘을 등에 업고도 사우스 캐롤라이낭서는 니키 헤일리 전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큰 격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CBS와 유고브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등록 유권자 1483명 가운데 65%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헤일리 전 주지사의 30% 지지율을 크게 앞지른 수치입니다.
헤일리 전 주지사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이라는 점은 유권자들의 투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75%가 이 점이 표심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주지사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에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82%, 헤일리 전 주지사는 60%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거에서 승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유권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현 대통령을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습니다.
응답자의 89%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것이라고 응답했고, 헤일리 전 주지사에 대해선 75%만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공화당 유권자들이 전국적인 이슈와 대통령직 수행 능력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와 국경 문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은 그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