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자 '5일 격리' 철회 예정"
02/13/24
정부가 현재 5일인 코로나 19 자가 격리 기간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집단 면역이 형성됐다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보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준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5일로 설정된 자가 격리 기간을 조정하고,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없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지침을 검토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코로나19에 걸렸거나, 백신을 접종해서 어느 정도 집단 면역이 형성됐다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이미 오리건과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유사한 정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보건 당국자들 역시 코로나19를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과 같은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별도의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CDC는 새로운 방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지만, 아직 백악관의 최종 승인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자가 격리 기준의 완화는 지난해부터 논의돼왔지만, 가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나타나며 잠시 중단되었던 상태였습니다.
CDC 국장은 오는 4월 새로운 호흡기 질환 가이드라인 발표를 조직의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고 내부 메모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주 약 2만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입원중이고, CDC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주 누적 입원자 수는 2만772명, 지난 1월 13일 기준 사망자는 2천3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