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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뉴욕 커뮤니티 은행 '정크등급'
02/07/24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최근 주가 급락을 겪은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의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인 정크등급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NYCB의 재무 및 위험 관리, 거버넌스 문제를 지적하며,신용등급을 Baa3에서 Ba2 정크 등급으로 두 단계 강등했습니다.
무디스는 특히 보고서에서 NYCB의 주요 상업용 부동산 대출, 뉴욕 업무용 및 공동주택에 대한 상당하고 예상치 못한 손실로" 신뢰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은행 예금의 3분의 1은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추가 강등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NYCB는 지난 달 31일 실적 발표에서 예상치 못한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을 공개하면서 배당금의 대폭 삭감을 예고한 데다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 은폐 의혹마저 불거지면서 주가 폭락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어제 주가는 정규장에서 22.3% 급락해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15% 이상 급락했습니다.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NYCB 거래량이 사상 최고조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어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개별 은행 상황을 논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이 문제에 대한 세심한 모니터링을 강조하며, 규제 당국이 은행들과 협력해 위험을 관리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