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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17조5000억불 ‘사상 최고’
02/07/24
크레딧카드 및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계의 부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가계 부채는 17조500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크레딧카드 부채는 500억 달러 증가한 총 1조13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부채 증가는 할러데이 시즌의 지출 증가와 온라인 지출, 신차와 중고차 등 자동차 비용의 급증, 소비자들의 견고한 지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크레딧카드 연체율이 8.52%,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7.69%로, 각각 2011년과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높은 수치로, 젊은층과 저소득 가구의 재정적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모기지 연체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학자금 대출 연체율 역시 정부의 탕감 정책 영향으로 낮게 유지되면서 전반적인 연체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고금리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연체율 상승세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연초에 지출을 줄이고 크레딧카드 부채를 갚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변화를 지켜봐야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