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교통혼잡료 시행 하면 출근시간 더 늘어날 듯
02/06/24
뉴욕시에서는 이르면 올 봄부터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인데요.
이 프로그램이 출퇴근길의 교통 정체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은 맨해튼 60가 이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승용차 기준 15달러를 내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뉴스데이가 이 교통혼잡료 시행시 미칠 영향에 대한 프로젝트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교통혼잡료 시행 시 평일 오전 8~9시에 퀸즈-미드타운 터널로 최소 250대 이상의 차량이 추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은 맨해튼으로의 차량 진입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시작됐지만, 연구에서는 취지와는 다르게 승용차 사용을 아예 포기하기보다는, 요금이 저렴하거나 할인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우회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MTA가 할인을 제안한 4개 유료터널인 홀랜드·링컨·퀸즈-미드타운·브루클린-배터리터널로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지역은 예상보다 더 혼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뉴저지주에서 맨해튼으로 진입하는 경우를 보면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넌 후 맨해튼 남단으로 진입하면 교통혼잡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맨해튼 통근자들은 할인이 적용되는 링컨터널로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MTA는 오는 29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교통혼잡료의 영향에 대한 우려 사항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의견은 온라인이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