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머스대, SAT 의무화…"저소득층 신입생 늘릴 것"
02/06/24
뉴햄프셔주에 위치한 다트머스대학이 내년부터 대학 입학 지원자들에게 SAT와 ACT 시험 성적의 제출을 다시 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비리그 8개 학교 중최초입니다.
다트머스대가 내년부터 입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입학자격시험(SAT)과 대학입학학력고사(ACT) 성적을 다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시험 성적의 필수 제출 요건을 폐지한 이후 처음으로, 아이비리그 8개 학교 중에서는 다트머스대가 최초입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은 고사장 폐쇄 등의 이유로 SAT나 ACT 시험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당시 1000개 이상의 미국 대학들이 SAT 성적 필수 제출 요건을 폐지했었습니다.
리 코핀 다트머스대 부총장 겸 입학 담당자는 이번 결정은 학생에 대한 데이터를 보다 풍부하게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그동안 성적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학교로부터 많은 지원서를 받았기 때문에 SAT 점수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다.
또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지원 상황을 고려할 것이라며, 명문고를 다니는 학생이 SAT에서 1600점 만점 중 1400점을 받았다면 놀라울 일이 아니지만, 평균 점수가 낮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같은 점수를 받았다면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WSJ가 인용한 연구에 따르면 재정적 상황 등이 불리한 학생과 유리한 학생이 같은 1400점을 받을 경우, 불리한 학생이 다트머스대에 입학할 확률이 2배 더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