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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에 손 떼고 '비전프로'…교통부, 자제 당부

02/06/24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착용하고 테슬라 자율주행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천400만회 이상 조회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정부는 안전하지 않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문제의 운전 영상을 올리고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항상 사람 운전자가 운전 업무를 통제하고 완전히 참여하는 것을 요구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문제의 영상에서 운전자는 지난 2일 출시된 애플의 MR 헤드셋 '비전 프로'로 보이는 헤드셋 장치를 얼굴에 착용하고, 핸들에서 손을 완전히 떼고 가상 화면 조작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로이터 통신은 이 영상이 2천4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MR은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친 증강현실(AR)을 더욱 확장한 것으로, MR 헤드셋을 착용하면 눈앞 시야가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컴퓨터 화면을 닮은 대형 스크린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분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애플은 사용자 가이드에 이동하는 차량이나 다른 운송 수단을 운전할 때는 장치를 사용하지 말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차량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으로, 이 차량은 스스로 차선이나 속도를 조정할 수 있는 '레벨 2' 자율주행 단계를 갖추고 있지만, 시스템이 대응하지 못하는 변수에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핸들에서 손을 떼는 행위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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