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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캘리포니아 폭풍우 "비상사태"... 85만 가구 정전

02/05/24



최고 시속 157km의 강력한 폭풍우가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했습니다.

수백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수십만 가구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최고 시속 157km의 강력한 폭풍우가 휩쓸면서 여러 공항의 활주로가 침수되고 85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항공편도 무더기로 취소됐습니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특히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의 주요 공항에서는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만도 19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과 샌디에이고 국제 공항에서도 각각 42건, 25건의 결항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또 샌타바버라 공항은 활주로 침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주요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편 지연은 1000건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지난 4일 폭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이번 폭풍을 "엄청난 태풍"으로 묘사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타 클라라 지역에서는 시속 157km에 달하는 돌풍이 관측됐고,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도 시속 96km에 가까운 강풍이 불었습니다.

산타 바버라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는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폭풍우가 6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홍수 위험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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