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당 첫 경선 압승…96% 득표
02/05/24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개최된 민주당의 첫 대선 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습니다.
90%가 넘는 지지로 대선을 위한 긍정적인 출발에 성공했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96.2%의 득표율로 상대 후보들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흑인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으며, 그들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97%가 개표된 오후 10시 34분 기준 96.2%를 득표해 경쟁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개표가 시작되고 일찌감치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곧장 승리 선언과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들이 트럼프를 다시 패배자로 만들고 우리를 대통령직에 당선시키는 길을 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경선은 민주당의 첫 공식 경선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배정된 대의원 55명 전원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승리는 특히 흑인 유권자들의 참가율이 높아지는 등,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표심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흑인 주민 비율이 약 26%에 달하는 지역으로, 이번 경선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중요한 지지 기반을 확인하는 기회였습니다.
미국 전체에서도 흑인 유권자들의 참가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운동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