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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공급량 사상 최저치…가격 폭등 우려
02/05/24
소고기 시장이 심각한 재고 부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속된 가뭄 등으로 소고기 재고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폭스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올해 전국의 육우 재고량이 1970년대 이후 최저치인 2820만 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2% 감소한 수치로, 소고기 가격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3년간 지속된 가뭄과 인플레이션을 소고기 재고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소고기 생산 주인 텍사스, 네브래스카, 캔자스,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가 이번 가뭄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미국농업국연맹의 이코노미스트는 "높은 투입비용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많은 농가들이 생업을 이어나갈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가뭄은 사료 가격 상승까지 이끌었습니다. 특히, 텍사스주에서는 건초 가격이 기존 가격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높아진 소고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전문가들은 소고기 가격이 향후 몇 년 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소고기는 파운드당 평균 5달러에 판매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