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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330만 달러 배상금 어떻게 내나
01/29/24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작가 진 캐롤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833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평결을 받았죠.
하지만 이 금액을 당장 지급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배심원단이 내린 평결에 대해 항소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항소 절차는 수 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고, 진행되는 동안에는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항소 기간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원에 배상금을 공탁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미 지난해 5월 캐롤에 대한 성추행 혐의 유죄 평결에 따른 550만 달러의 배상금을 공탁한 상태입니다.
배상금 전액을 공탁하는 대신 부동산 또는 통장 잔고를 담보로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막대한 각종 재판 비용을 자기 비용으로 부담한 적은 없고, 모금한 정치자금으로 부담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청구된 8330만 달러의 배상금은 정치자금 잔고를 고갈시키기 충분하기 때문에 자신의 돈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그가 부담해야 할 법률 비용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뉴욕 검찰은 트럼프 일가의 재산 부풀리기 사기 소송에서 3억7000만 달러의 벌금을 청구했고, 이에 대한 판결이 수주 안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런 벌금을 감당하기 위해 자산을 추가로 처분해야 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