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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국인 국가 정체성 “언어·관습·출생지 중요”

01/22/24



국가정체성을 형성하는 데는 출생국과 거주국 등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대다수의 국가에서 언어가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대답했는데, 한국에서는 특히 출생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70%에 달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18일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 국가정체성에 미치는 요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국가정체성 형성에 언어와 관습·전통, 출생지를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해 2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23개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취합한 2만 4674건의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됐습니다.

조사에서 한국인의 91%는 언어를 중시했고, 관습이나 전통은 88%, 출생지는 69% 가 중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언어를 중시한 점은 다른 국가와 유사했지만, 관습이나 전통,  출생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출생지의 중요도에서 한국은 69%로  7위에 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와와 멕시코가 91%로 1위, 2위는 케냐 89%, 3위 아르헨티나 86%, 이어  폴란드 나이지리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퓨리서치는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낮은 국가들이 출생지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민자가 적은 국가일수록 출생지를 주요하게 본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한편 타국에서는 지지 정당별로 출생지 중요성 응답률이 갈린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좌파와 우파의 출생지 중요성 인식에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조사 결과 대다수 국가에서 전통이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특히 언어는 전체 23개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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