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바이든 이름 빠져
01/18/24
오는 23일 뉴햄프셔주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제외한 비공식 프라이머리가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내부의 다양한 반응과 그 여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민주당 지도부와 상의해 경선 일정을 바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첫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에서 잇따라 패배한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이긴 경험을 토대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오와는 이런 일정 변경에 동의했지만, 뉴햄프셔는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결정을 거부하고 오는 23일 정해진대로 프라이머리를 개최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은 뉴햄프셔에서 후보로 등록하지도 못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원들은 투표용지에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을 수기로 기재해 선거를 치르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외에 이렇다 할 후보가 없는 만큼, 뉴햄프셔 경선이 민주당 후보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득표율이 저조할 경우 선거 운동 전반에 미칠 영향까지 피할 수는 없습니다.
UNH의 정치학 교수인 단테 스칼라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경우 민주당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열광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뉴햄프셔 민주당 예비 유권자들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60~70% 수준입니다.
CNN과 뉴햄프셔 대학의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가 67%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