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이오와서 압승… 경선 승리 고지 선점
01/17/24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의 첫번째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무난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럼프 대세론을 강화하면서 향후 대선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오와주 공화당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밤 아이오와주 전역에서 진행된 코커스에서 5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99개 카운티 중 98개에서 승리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 그의 강력한 지배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입니다.
2위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차지했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21.2%의 득표율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꺾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19.1%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코커스 이후 경선 중단을 선언한 비벡 라마스와미는 7.7%를 득표해 4위에 올랐고, 애사 허친슨 전 아칸소주지사는 0.2%에 그쳤습니다.
총 투표자 수는 11만298명으로, 한파 등의 영향으로 2016년 투표율에 비해 줄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의 결정적인 이번 승리가 그의 공화당 내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바이든 대통령과의 재대결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가장 먼저 치러지는 경선이라 향후 대선 판도를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집니다.
그만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승리로 바람의 방향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또 오는 23일 치러지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할 경우, 대세론은 더욱 굳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