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 지하철 무임승차 방지 새 게이트 무용지물
01/15/24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새 양문형 게이트의 도입으로 무임승차 방지책을 강화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역에서 'MTA 게이트 해킹법'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 틱톡에는 퀸즈 자메이카의 서핀불러바드-아처애비뉴-JFK공항역 등 개찰구의 옴니 인식 면에 손을 몇 번 흔들어 문을 여는 방법이 게재됐습니다.
최소 70만 달러를 지출한 새 문 도입의 실효성에 의문이 생기는 상황입니다.
또 문이 열리는 5초의 시간이 길다는 점이 무임승차를 가능하게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요금을 정당하게 지불한 승객의 뒤로 따라붙기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모차·휠체어 전용 개찰구는 시간이 긴 만큼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MTA 직원은 “한 명이 돈을 내고 세 명이 들어간다”며 “유모차를 끌고 가면 이 때 다른 사람이 따라 들어간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MTA는 새 개찰구의 해킹 대비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개찰구 인근에 보안요원을 배치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었지만 아직 실천된 바는 없습니다.
MTA는 향후 새 솔루션과 보안요원, 고객 인식 캠페인 등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무임승차 단속에 걸릴 경우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