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시 전철, 또 탈선… F 노선 운행 중단
01/12/24
뉴욕시에서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전철 탈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던 F노선 열차가 탈선해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어제 오후 12시 30분경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웨스트 8가-뉴욕아쿠아리움역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던 F노선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당시 승객 34명과 승무원 3명 등 총 37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부상 없이 전원 탈출했습니다.
다만 이 사고로 코니아일랜드에서 킹스하이웨이역까지 양방향 F노선 운행이 중단됐고, 셔틀버스 서비스가 제공됐습니다.
리처드 데이비 뉴욕시트랜짓 회장은 선로 문제로 인해 열차 바퀴 중 하나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주 맨해튼에서 발생한 전철 탈선 사고와는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탈선 당시 선로 쪽에서 날카로운 충격이 느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96가역에서 승객 약 300명이 탑승하고 있던 1번 노선 열차와 선로 교체 작업용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2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주일만에 두 번의 전철 탈선 사고가 발생하면서 뉴요커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