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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는 당뇨약’ 인기… FDA “부작용 조사 중”
01/09/24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당뇨 치료제를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셀프 처방 사이트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FDA가 당뇨 치료제 부작용 대해 조사에 나서면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릴리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를 포함한 일반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젭바운드의 한달 치 가격은 약 1060달러입니다.
지난해 11월 FDA의 승인을 받은 젭바운드는 ‘체중 감량 약물’로,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원래는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GLP-1 수용체 작동제 계열 약물입니다.
하지만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FAERS)에는 젭바운드 및 비슷한 약물인 '마운자로'와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 사용 후 탈모와 자살 충동, 기도 폐쇄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오젬픽을 생산하는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약물 가이드에 메스꺼움이나 설사, 변비, 신부전, 저혈당 등 일반적인 부작용을 명시했지만, 탈모 및 자살 충동 같은 부작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FDA는 이들 약물의 규제 조치에 대한 필요성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노보노디스크는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보고된 사례가 약물의 위험성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