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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 파문 ‘엡스타인 명단’ 공개…클린턴·트럼프 포함

01/05/24



미성년자 성착취 파문으로 충격을 줬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재판 관련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빌 클린턴, 트럼프 전 대통령, 영국의 앤드루 왕자, 가수 마이클 잭슨, 마술사 데이비드 코퍼필드 등 유명인 들의 이름이 포함돼 다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성년자들을 상습 성착취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사망한 억만장자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밀접하게 교류한 유력 인사들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문건에 이름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엡스타인의 성범죄에 연루됐다는 것을 증명하진 않지만, 충격적 행각을 벌인 그와 어울렸다는 사실만으로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016년 엡스타인을 고발한 요한나 쇼베르크의 증언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는 2001년 엡스타인의 맨해튼 타운하우스에서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었고, 또 다른 피해자인 버지니아 주프레는 미성년자 시절 앤드루 왕자와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여러번 폭로했습니다.

앤드루 왕자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왕실 직위를 박탈당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문건에서 50차례 이상 언급됐고, 2002년 엡스타인의 성착취 피해 여성에게 안마 시술을 받는 사진도 공개된 바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도 문건에 포함됐는데 엡스타인과 자가용 비행기로 여행을 한 것으로 보도됐고, 2009년 사망한 마이클 잭슨과 유명 마술사 데이비드 코퍼필드도 엡스타인의 플로리다주 맨션을 방문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특히 코퍼필드는 쇼베르크에게 엡스타인이 다른 소녀들을 조달해주는 대가로 그의 소녀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퍼필드가 엡스타인의 범죄행각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하는 겁니다.

또 함께 공개된 녹취록에는 성착취 피해 여성이 헤지펀드 소유주 글렌 더빈, 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 등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건에 거론된 인물들은 모두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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