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시, 브루클린 브릿지 노점상 금지
01/04/24
뉴욕시는 오늘부터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노점 행위를 금지합니다.
규정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연말연시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브루클린 대교에 몰리면서 위험한 상황이 늘어났다"며 " 브루클린 대교의 위생 문제 뿐만 아니라 공공 안전 문제를 생각해 노점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루클린 대교는 뉴욕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이번 조치의 목적은 대교 위 수십 개의 노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행자 통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뉴욕시 경찰은 노점상들에게 이 규정에 대해 알리고 대교를 떠나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노점상 주인들은 시 당국이 실제로 이 규정을 실행에 옮길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대교 위에서 15년 동안 핫도그를 팔아온 한 노점상 주인은 시 당국의 새 규정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불법 노점상 단속의 필요성을 이해한다면서도 정식 허가를 받은 이동식 노점상에도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번 노점상 금지 조치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장애인 권리 옹호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이번 조치가 휠체어 사용자들의 대교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뉴욕시 교통국장도 성명을 통해 브루클린 대교의 통행 개선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