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유급병가·장애 휴가 혜택 확대
01/04/24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어제 신년연설을 통해 소비자 보호 및 경제 어젠다를 공개했습니다.
뉴욕주는 향후 5년 동안 유급 병가와 장애휴가의 최대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가 발표한 제안에는 유급 병가와 장애휴가 시 받는 급여 최대 혜택 상한선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고, 인슐린에 대한 코페이(Co-Pay)를 없애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유급 병가 및 장애휴가의 혜택 확대는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2016년 제정된 유급가족휴가(PFL) 혜택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계획으로 유급 병가나 장애휴가 시에도 첫 12주동안 평균 급여의 67%까지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1989년 이후 유급 병가 혜택은 주당 170달러로 제한됐던 만큼, 이번 조치로 많은 뉴요커들이 재정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인슐린에 대한 코페이 부담을 없애는 법안도 제안됐습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뉴요커들은 2025년 기준 약 14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 부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도 추진됩니다.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400% 미만인 환자에게 병원이 의료 부채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해 환자를 보호하겠다는 조치입니다.
이 외에도 주정부는 2027년까지 물가에 연동해 최저임금도 인상할 계획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팬데믹 이후 지난 2년간 뉴욕주민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그 돈을 유지하고 힘들게 번 돈을 보호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