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500여 개 의약품 가격 인상
01/04/24
새해부터 제약사들이 처방약 가격을 일제히 인상할 계획입니다.
주요 제약회사들이 140개 이상 브랜드의 500개 이상 의약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이터통신은 메디컬 리서치회사인 3액시스 어드바이저스의 분석을 인용해 화이자, 사노피, 다케다 등 주요 제약회사들이 이달 초 140개 이상 브랜드의 500개 이상 의약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3액시스 어드바이저스 분석에 따르면 새해 인상되는 의약품 중 25% 이상이 화이자 약품입니다.
화이자는 124개 의약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고 계열사인 호스피라의 22개 약품에 대한 추가 인상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케다는 53개 약품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고, UCB 파마는 40개 의약품 가격을 올릴 계획입니다.
사노피는 올해 대부분의 인슐린약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장티푸스, 광견병, 황열병 백신 가격을 각각 9%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번 가격 인상률은 10%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간 가격 인상률은 2019년 이후 약 5% 수준입니다.
지난해 제약회사들은 1425개 의약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2022년에 1460개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치입니다.
제약사들의 가격 인상은 바이든 정부의 고가약 가격 인하 압력과 인플레이션 및 제조비용 상승에 대응하는 조치로 분석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메디케어는 2026년부터 일부 약품에 대해 직접 가격 협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바이든 정부는 2024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