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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주, 콜로라도에 이어 트럼프 대선 출마 제동

01/02/24



메인주의 국무장관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메인주 대선예비후보 명단에서 삭제했습니다.

대선 선거관리 담당관들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트럼프의 후보 출마자격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메인주의 셰나 벨로우스 메인주 국무장관은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12월에 수정헌법 14조 3항을 근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을 금지한 것을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메인주 대선예비후보들의 프라이머리 명단에서 삭제했습니다. 

트럼프 선거본부는 벨로우스 장관의 이번 결정에 대해 메인주 법원 쪽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방대법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메인주 뿐 아니라 다른 주의 대선에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곧 최종 판결을 할 예정입니다. 

벨로우스 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의 의사당 난입 사건에 가담했다고 판단하고, 메인주 주민들과 양당 전 상하원의원들의 반대 청원을 받아들여 이 번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녀는 34페이지에 달하는 결정 이유서를 통해 이번 결정에 쉽게 도달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역사상 어떤 주 정부 국무장관도 대통령 후보의 선거 출마권을 수정헌법 14조 3항에 근거해서 후보 자격을 박탈한 전례가 없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있지만, 역사상 어떤 대통령 후보도 국가 전복과 반역에 관여했던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티븐 청 트럼프 선거본부 대변인은 이번 결정을 "유권자로부터 선거를 훔치려는 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메인주의 결정은 연방 대법원이 수정헌법 14조 3항에 대한 판결을 신속히 내려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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