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시위대, JFK 공항 도로 봉쇄
12/29/2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련 대규모 시위가 주요 도시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공항 진입로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대에 막히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뉴욕에서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JFK 공항의 주요 진입로에서 서로 팔짱을 끼고 도로를 차단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을 중지하고,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도로를 점거했습니다.
이로 인해 공항으로 향하는 차량 흐름이 끊기고 교통정체가 일어나 혼잡이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차량에서 내린 일부 여객들이 짐을 들고 고속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약 20분간 차량의 진입이 전면 차단되었고, 경찰에 의해 26명이 도로에서 체포되었습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공항으로 연결되는 주요 고속도로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에 의해 봉쇄됐습니다.
시위대는 오토바이들과 잡동사니 등을 쌓아놓고 차량통행을 막았고 이번 시위로 35명이 경찰에 체포됐고 그 중 한 명은 경찰관 폭행으로 체포됐습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미국의 모든 대도시에서는 거의 밤마다 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위 주동자들은 뉴욕 메이시백화점의 추수감사절 행진과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연례 점등식까지도 시위로 중단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격한 시위 방식을 강하게 비난하고 앞으로 경찰의 진압 수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