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시 "텍사스발 난민 버스 진입 제한"
12/29/23
뉴욕시가 난민 급증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불법 이주민들의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서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어제 뉴욕시 내 불법 이주민 급증세를 늦추기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으로 오는 이주민 탑승 버스의 운행을 제한하고, 버스의 도시 진입과 하차를 엄격히 제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전세버스 회사들은 이주민들이 탄 버스가 뉴욕시에 도착하기 32시간 전에 일정을 시 당국에 알려야 합니다.
이주민들의 하차 가능 시간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로 제한됩니다.
또한, 이들이 탄 버스는 맨해튼 타임스퀘어 특정 장소 등 시 당국이 승인한 곳에서만 정차할 수 있습니다.
위반 시에는 징역 3개월과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버스가 경찰에 압류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이주민들을 대규모로 뉴욕시로 보내는 텍사스 주지사의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주에는 텍사스발 버스 14대가 하룻밤 동안 뉴욕시에 도착했는데, 지난해 봄 이후 최다 수치입니다.
지난해 취임한 애덤스 시장이 이주민들의 뉴욕시 도착 방법을 제한하기는 처음입니다.
다만 애덤스 시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사람들이 오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 이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질서 있는 방식으로 도착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