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항소법원, 애플워치 수입 금지 일시 중단 명령
12/29/23
연방항소법원이 애플워치의 수입 금지 조치를 일시 중단시켰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 판매 중단의 영향을 받았던 애플에게 긍정적인 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연방항소법원은 어제 특허권 침해 관련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애플워치 수입 금지 명령을 일시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 판매가 중단됐던 애플워치의 미국 내 판매가 계속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소송은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사와 애플 간의 특허 침해 분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마시모사는 애플이 자사의 혈액 산소포화도 센서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국제무역위원회는 지난 10월 애플워치 일부 모델에 대한 수입 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후 지난 26일 미 정부가 위원회 결정을 수용했지만, 애플은 이 결정에 곧바로 항소했습니다.
이번 항소법원의 결정은 시장에서 애플의 승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애플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새해에 맞춰 전체 애플워치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혈액 산소포화도 센서 관련 기능이 포함된 모델 모두 이날부터 애플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고, 애플 웹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인해 이날 마시모사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4% 넘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웨드부시증권의 분석가는 이번 판매 중단으로 인해 애플이 연휴 시즌 약 3억~4억 달러로 달하는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