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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스마트폰 '잠금 주머니' 인기
12/28/23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잠금 주머니'가 학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넣고 특수 자석으로 잠글 수 있는 주머니인데 여러 교육구가 이 잠금 주머니를 대량으로 구입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욘드르(Yondr)가 개발한 이 잠금 주머니는 스마트폰을 넣고 특수 자석으로 잠글 수 있어, 학교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데 쓰입니다.
NBC 방송은 이 잠금 주머니가 미 전역의 학교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머니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계약·구매 데이터베이스인 '거브스펜드'(Govspend)에 따르면, 지난 8년간 41개 주의 교육구가 이 잠금 주머니를 구입하는 데 230만 달러(약 29억8천만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욘드르가 2014년 개발한 잠금 주머니는 스마트폰보다 약간 큰 크기의 천 주머니입니다.
다만 주머니를 여닫는 데 통상 사용하는 줄 대신 특수 자석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조작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초기에는 라이브 공연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용도로 주목을 받았는데, 최근에는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학교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3~17세 청소년의 약 46%가 '거의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접속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욘드르의 매출은 지난해 5월 이후 급증하고 있습니다







